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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9 오션월드 2차 다이나믹 체험단을 다녀와서. 2

오션월드 2차 다이나믹 체험단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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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션월드를 가기전에

    7.16(금) 문자와 DM을 받아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처음이라서요.

    우선 인터넷검색(오션월드 홈페이지, 체험단 리뷰)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몰라서요.
    수영복, 수영모, 수경 등을 챙겨놓고
    같이 갈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영복이 없으면 어떡하나, 모자는 어떤 걸 써야 하나.
    다행히도 인터넷에는 많은 자료가 있었습니다.

    수영복은 그 안에서 빌려도 되고 살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바가지가 아니어서 그 안에서 사도 된다는 글을 보고
    빌리던가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수영복을 특가29000원에 파는 곳이 
    실내존입구 밖에 있더라구요. 싼 수영복이 필요한 분은 그곳으로.

    모자는 다행히도 캡모자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여자들은 목욕탕을 가도 수건이라든지 기타 여러가지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검색했더니 샴푸, 린스, 비누, 스킨, 로션이 구비되어있네요.
    그래도 여성분들은 필요한 세면도구는 직접 챙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성분들은 그런거 전혀 필요없습니다. 샴푸, 비누, 린스, 스킨, 로션 다 있습니다. 다만 동일한 향으로. 

    이제 문제는 티켓이 2장이므로 같이 갈 사람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저로써는 같이 갈 사람을 찾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족과 함께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탈 것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       


2. 오션월드를 가서

  가면서. (대중교통, 자가용)
    서울, 경기에서 출발하면 교통편이 공짜로 제공되더라요. 하지만 전 지방인지라. 자가용을 타고 갔습니다.
    장장 가는데 3시간.. 오는데 막혀서 4시간.
    
  들어가면서.

     진작에 실외존 입구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을
     알았기때문에 잘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보면 실내존으로 들어갔다
     낭패보는 일이 있어 잘 찾아보고 들어가세요.
     주차장 가까운곳에 있답니다.
  
     노란색으로 원을 그려놓았답니다.
     저곳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음식물은 반입이 안되니
     아예 가지고 가지 마세요. 
     물 정도는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입구에 들어가면서 좌측 끝편에서 트위터를 외치세요. 그러면 신분증과 이름 확인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구명조끼 빌리는 곳으로 가서 트위터요. 이렇게 외치면 구명조끼를 줍니다.


  타고싶었던 것 : 몬스터블라스터, 슈퍼브메랑고

  탄것 : 익스트림리버, 서핑마운트,
           히이바디슬라이딩, 물보라썰매장, 온천장

  익스트림리버를 타러갔습니다. 
  처음에 파도가 안쳐서 재미가 없었는데 
  조금 있다가 보니 파도가 치기 시작하니깐.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파도가 올때마다 튜브와 함께
  몸이 쓸려내려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가족, 연인끼리 즐기기 좋은 놀이기구에요.

  몬스터블라스터를 타고 싶었는데 기다리는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려서 결국 포기하고 
  다른 것들을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에 하이 바디 슬라이딩을 탔는데..
  시간은 거의 1시간 반 넘게 기다렸는데
  타는데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혼자 소리를 질렀다는... ㅜㅜ
  뒤에 사람이 많이 웃었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으로는 햇빛이 별로 없어서 추워서
  온천으로 몸을 따뜻하게 녹이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3. 오션월드를 떠나며.

   제대로 사진을 찍은 것이 별로 없네요.
   진작에 아이폰용 지퍼백을 가지고 가는 것이었는데...
  
   결국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을 생각하여 나왔습니다.

   오는 길에는 감자도 사고 옥수수도 사고
   그리고 막국수도 먹으면서 왔습니다.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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